하락 출발했던 달러-원 환율, 다시 반등…1402.4원에 마감

신성우 기자 2025. 5. 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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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402.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5.0원 내린 1395.0원으로 출발했으나, 오전 10시34분경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오후 12시17분경 1406.5원으로 장중 고점을 찍은 뒤 대체로 횡보했습니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결과입니다. 양국의 고위 당국자들은 현지시각 1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고, 허리핑 중국 부총리도 "회담이 솔직하고 건설적이었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중 협상 타결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해 장 초반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달러 매수세가 다시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 남짓 오른 100.61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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