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었는데” 백종원 위생·원산지 표시 수사받는다

2025. 5.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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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관련된 각종 식품위생 및 광고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경찰이 총 14건의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 및 더본코리아 법인을 상대로 식품표시광고법,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진정이 총 14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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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관련된 각종 식품위생 및 광고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경찰이 총 14건의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 및 더본코리아 법인을 상대로 식품표시광고법,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진정이 총 14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가운데 6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들은 더본코리아가 ‘덮죽’, ‘쫀득 고구마빵’ 등의 제품을 홍보하면서 원재료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했다는 의혹 등이 포함돼 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 역시 2023년 열린 한 지역축제에서 더본코리아가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상태로 용달차에 싣고 운반했다는 내용의 민원 6건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또한 산업용 금속 조리도구 사용 의혹 등과 관련된 2건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접수됐으며 경찰은 현재 진정인 조사를 마친 뒤 해당 사건들을 강남경찰서로 이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수사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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