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에 "14일 출석하라"…소환 응할까
2025. 5. 12. 15:32
소환 불응시 체포영장 발부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의자 김건희 여사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오는 1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석해 조사 받으라’는 내용의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또,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공천에 개입하고, 지난해 총선에서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에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등도 있습니다.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응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김 여사 측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할 것인지에 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출석하지 않으면 새로 날짜를 지정해 2차 출석 요구서를 보낼 것으로 보이고, 김 여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중희 기자/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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