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상장사, 전체 상장사 10%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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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상장사가 1곳 늘면서 우리나라 전체 상장법인 중 10%를 차지하게 됐다.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결정 등으로 인후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결정에 일부 회복세를 보였고 미·중 간 관세 협상 기대감과 국내 주요 기업의 1분기 호실적 등이 이어지면서 전월 대비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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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전월 대비 7% 상승
![상장사 시가총액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551721-ibwJGih/20250512152953376skgs.jpg)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청권 상장사가 1곳 늘면서 우리나라 전체 상장법인 중 10%를 차지하게 됐다.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결정 등으로 인후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충청권 상장사는 총 264개사로 전체 상장사(2621개사) 대비 점유율이 10%로 올라섰다.
지난달 경남 창원의 광학필터 및 렌즈 전문기업인 옵트론텍 본점이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충청권 상장사는 1곳이 늘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기준 충청권 상장사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132조 7515억원으로 전월 대비 7%(8조 695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 증가율(3.6%)을 크게 웃돌면서 상승세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HBL과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등 바이오기업의 시총이 증가세를 보였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엘리베이터 등 기계장비와 2차 전지 관련 기업의 상승세도 뚜렷했다.
우리나라 시장 전반의 증시 흐름은 올해 초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와 연준의 매파적 발언, 외국인의 전기전자주 중심 대규모 매도세 등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결정에 일부 회복세를 보였고 미·중 간 관세 협상 기대감과 국내 주요 기업의 1분기 호실적 등이 이어지면서 전월 대비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유예한 데 이어 협상 여지도 남겨진 만큼 앞으로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사상 초유의 정부가 대행에 대행에 대행 체제로, 정국의 불안 등이 문제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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