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군 "휴전으로 평온한 밤…파키스탄과 다음 단계 논의 예정"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인도령 카슈미르 우리 지역에 주민들이 11일 파손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yonhap/20250512152822008tyan.jpg)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전면전 직전까지 갔다가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지난밤에는 특별한 교전 없이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인도군이 밝혔다.
12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수닐 바트왈 인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밤 사이 인도령 카슈미르 등 국경 지역에서 별다른 사건이 보고되지 않았다며 "며칠 만에 평온한 밤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또 인도 외무부는 이날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 작전 책임자들이 전화 통화를 하고 휴전 이후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나라는 휴전에는 합의했지만,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를 막는 등 아직 양국이 서로에 내린 각종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
다만 파키스탄 당국은 지난밤 상황이나 양국 간 전화 통화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두 나라는 지난달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이후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을 사이에 두고 소규모 교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지난 7일 인도가 파키스탄 9곳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하며 격화했다.
양국은 미사일 공격을 포함해 LoC 너머로 포탄을 발사하고 드론을 보내는 등 무력 충돌했고, 이 영향으로 국경 지역 주민 수십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두 나라는 지난 10일 오후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했지만 11일 새벽까지도 포격을 주고받아 긴장이 이어졌다.
양국이 휴전하고 교전도 잦아들면서 국경 도시에서 탈출했던 주민들도 하나씩 돌아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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