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오페라단, 김해 장유ㆍ진영서 5월 향연 '신춘음악회'

이수경 기자 2025. 5.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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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 30분 서부문화센터 하늬홀
14일 오후 7시 30분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

가야오페라단(단장 강동민)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5월을 맞아 김해 장유와 진영 지역에서 두 차례 신춘음악회를 연다.

13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봄맞이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계준 지휘자와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천둥과 번개 폴카로 화려하고 신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성정하, 소프라노 김아름, 테너 김보우, 테너 김진훈, 바리톤 한정현, 김경한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투우사의 노래', '명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오페라 아리아와 아름다운 가곡들을 소개한다.
가야오페라단 2025 신춘음악회 포스터. /가야오페라단

가야오페라단은 잠재된 지역 문화 역량을 오페라로 표출하고 우수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초석이 되고자 경남지역 예술인들과 오페라 애호가, 지역 유지들 뜻을 모아 2008년 창단했다. 2020년에는 한국 최초 오페라인 <춘향전>을 올리며 한국어로 된 오페라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2021년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도 한국어 대사로 전격 교체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편하게 다가가는 오페라 공연을 기획했다.

2022년 창단 14주년 때는 임진왜란 당시 경남 김해성을 배경으로 왜군에 맞섰던 민초들 항쟁과 좌절, 인생 역경을 그린 창작뮤지컬 <김해성 4일>을 무대에 올렸다. 같은 해에는 그랜드 오페라 <토스카>까지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2023년에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갈라 오페라와 그랜드 오페라 두가지 버전을 기획·공연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24년에는 오페라 <라 보엠>을 기획, 국내외 유명 성악가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과 학생들로 구성된 오페라를 공연하는 등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