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중구, 중구통(通) 시스템 구축 준공보고회...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소진공, 2025년 국민참여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전...공공기관 운영 혁신 모색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중구가 지난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통'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구통(通)' 시스템 구축 용역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 용역이 오는 5월 12일 완료됨에 따라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스템 구축 결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중구통' 시스템은 모바일 앱 기반 QR 및 NFC카드 결제, 가맹점 간 순환사용 기능, 관리자용 홈페이지, 클라우드 기반 서버 등으로 설계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선순환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 말까지 '중구통' 위탁운영사 선정과 계약을 완료하고, 6월 중 본격적인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구통' 발행과 운영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구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성구, 84억원 규모 소상공인·창업기업 지원...경영 안정·재도약 기회 제공

대전 유성구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접근성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2025년도 소상공인·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유성구는 올해 총 84억원 규모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 소상공인에게는 60억원, 기술 기반 창업기업에는 24억원을 배정했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또는 개업일로부터 만 3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개인신용평점 515점 이상의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 해당한다. 특히 유성구는 착한가격업소와 신산업 창업 분야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3000만원의 대출과 함께 대출이자 연 3% 및 신용보증 수수료 연 1.1%를 2년간 지원받아 단기 사업자금을 저금리로 마련할 수 있다. 보증기간은 2년이며,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조건이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오는 5월 20일부터 대전지역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일자리정책과(611-2353)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고물가와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들에 실질적인 경영 안정과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소진공, 2025년 국민참여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전...공공기관 운영 혁신 모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민과 함께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 요인과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국민참여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불필요한 지출 구조 개선, 사업 효율성 제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 등 기관 전반에 걸친 예산 절감 방안이다.
소진공의 예산 효율화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진공은 접수된 제안 내용에 대해 1차 심사에서 제안의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2차 심사에서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효과성, 창의성, 중요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제안 3건을 선정, 소진공 이사장상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의 '두드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국민의 아이디어가 예산 효율화뿐 아니라 공공기관 운영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제안 하나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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