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통고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 개인전·단체전 입상…검도 명문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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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통고(교장 배정희) 검도부가 '제47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며 전국 검도 명문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원통고는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원통중 검도부도 중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중·고등부가 나란히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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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통고(교장 배정희) 검도부가 ‘제47회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며 전국 검도 명문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됐다. 전국 최고 수준의 검도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다. 원통고는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원통중 검도부도 중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중·고등부가 나란히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원통고 김도원 선수(3학년)는 고등부 개인전에서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했다.
원통고 검도부는 인제군청과 인제군검도회의 협조와 지원 아래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훈련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포츠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배정희 원통고 교장은 이번 대회 기간 중 대회장을 찾아 학생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격려했다.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뒤 낙담하던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분위기를 다독였다. 배 교장은 “우승할 때까지 졸업을 시키지 않겠다”는 농담으로 주위에 웃음을 자아내며 침체된 분위기를 따뜻하게 했다.
배정희 교장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원통고 검도부는 스포츠심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멘탈 관리와 집중력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체력·기술·전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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