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익 1269억…'한국' 배터리가 성장 견인

이다원 2025. 5. 12.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00024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87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배터리(납축전지) 매출 증가를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GM 배터리 판매량 10% 증가
북미 시장 성장…현지 생산거점 활용
리튬이온배터리 개발 추진
CVC 설립으로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00024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87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경기도 판교 소재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1% 각각 늘어난 수치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 증가한 1154억원이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배터리(납축전지) 매출 증가를 꼽았다.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 매출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270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 판매량이 10% 증가했고, 특히 북미 시장에서 6%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앤컴퍼니는 AGM 배터리 생산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리튬이온배터리(LIB)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전주공장, 대전공장과 함께 한국 업체 중 유일하게 확보한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를 설립해 미래 성장 동력도 발굴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Hankook) 배터리는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AGM 비중을 높여가며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세계 2위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 인수를 마무리하며 그룹 규모를 자산 20조원 이상으로 키워 재계 30대 기업에 첫 진입한 상태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