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피해' 농진청,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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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홈페이지 관리 용역업체 데이터베이스(DB)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자 농진청이 '침해사고 대응팀'을 꾸려 재발 방지에 나섰다.
12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 대응팀은 ▲ 정보 유출 취약 경로 차단 ▲ 전용 보안 서버에 산출물 저장 ▲ 효율적 보안점검과 보안 의식 제고 ▲ 제도 정비 및 사업 단계별 개인정보 수탁자 중점 관리·감독 등 4개 부분의 관리적·제도적·기술적 보안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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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경 [농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yonhap/20250512142921543pmvz.jpg)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관리 용역업체 데이터베이스(DB)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자 농진청이 '침해사고 대응팀'을 꾸려 재발 방지에 나섰다.
12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 대응팀은 ▲ 정보 유출 취약 경로 차단 ▲ 전용 보안 서버에 산출물 저장 ▲ 효율적 보안점검과 보안 의식 제고 ▲ 제도 정비 및 사업 단계별 개인정보 수탁자 중점 관리·감독 등 4개 부분의 관리적·제도적·기술적 보안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보안이 취약한 외부 용역사업 사무실을 보안 기반 시설(인프라)이 갖춰진 청사 내에 둔다. 정보화 사업 데이터는 전용 저장소에 저장해 정보통신망이나 전산장비로 인한 유출 경로를 완전히 차단한다.
또 용역사업 사무실에 대한 정기 보안점검을 연 2회에서 분기별 불시 점검으로 전환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용역사업 실무자에 국한한 보안 교육 참여 대상을 업체 대표까지 확대, 의무화해 이수 여부를 계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진청이 자체 개발한 개인정보 위·수탁자 맞춤형 점검 지표를 토대로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계약 이행 단계별로 점검해 미흡 사항은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 내 개인정보 보유 현황에 대한 반기별 전수조사를 분기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호 농진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여 일시적 위기 대응으로 끝내지 않고, 기관 전반의 정보보호 체계와 역량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나아가 국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농진청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DB가 해킹당해 농진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6개 시스템의 회원 개인정보 48만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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