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0년간 황새 122마리 방사…현재 야생에 180여마리 생존

한종구 2025. 5. 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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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2015년 황새 야생 복원 사업 이후 10년간 황새공원을 통해 122마리를 방사했으며, 여기에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황새를 포함한 330마리 가운데 현재 180여 마리(생존율 54.5%)가 야생에 생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황새공원은 국내 대표 황새 복원시설로, 사육·방사·서식지 복원·생태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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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황새부부 부화성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15년 황새 야생 복원 사업 이후 10년간 황새공원을 통해 122마리를 방사했으며, 여기에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황새를 포함한 330마리 가운데 현재 180여 마리(생존율 54.5%)가 야생에 생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황새공원은 국내 대표 황새 복원시설로, 사육·방사·서식지 복원·생태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박사급 황새 전문 연구진과 사육사들이 상주하며 전국적으로 방사된 황새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방사된 황새는 예산을 중심으로 충남 서산·태안, 전북 군산·고창, 경기 화성 등에서 서식 중이다.

올해 야생에서 70여마리의 황새 새끼가 태어나면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250여마리 이상이 서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황새 500∼1천 마리 야생 서식을 목표로 유전적 다양성 관리, 서식지 복원, 친환경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병행해 추진 중이다.

또 예산황새축제 개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황새를 매개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이 속도라면 향후 10∼20년 내 황새 복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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