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손보험금 1조 늘어나…영양주사·도수치료 쏠림 심화

2025. 5. 12.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실손의료보험 지급보험금이 15조2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조1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실손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전체 보험금 가운데 비급여 항목이 8조9천억 원으로 58.4%를 차지했고, 이 중 영양제 등 비급여주사제와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지급액이 5조4천억 원에 달해 전체의 36%에 이르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 (PG)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실손의료보험 지급보험금이 15조2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조1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실손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전체 보험금 가운데 비급여 항목이 8조9천억 원으로 58.4%를 차지했고, 이 중 영양제 등 비급여주사제와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근골격계 질환 관련 지급액이 5조4천억 원에 달해 전체의 36%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비급여 보험금은 상급종합병원보다 의원과 병원급에서 집중적으로 지급됐고, 신의료기술인 무릎줄기세포 주사나 전립선 결찰술 등의 보험금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비급여 자기부담률이 낮은 구세대 상품일수록 지급액이 컸으며, 1세대 실손의 평균 비급여 보험금은 4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속적인 보험료 인상 효과로 실손보험 전체 손해율은 99.3%로 소폭 개선됐지만, 세대별 차이는 컸습니다.

1세대와 2세대는 각각 97.7%, 92.5%로 100%를 밑돌았지만, 3세대는 128.5%, 4세대는 111.9%로 여전히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구조입니다.

보험료는 3세대 기준 월 2만4천 원 수준으로, 손해율이 높은 만큼 향후 큰 폭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비급여 쏠림을 막기 위해 올해 안에 ‘5세대 실손보험’을 도입할 예정이며, 병·의원급 과잉청구와 절판 마케팅 등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실손보험 #영양주사 #도수치료 #비급여보험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