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아파트서 사실혼 관계 여성 살해한 30대 숨져
김태원 기자 2025. 5. 12. 13:42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살해한 3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 통행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3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이 아파트 자택으로 달아났는데, 이후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방 안에선 A 씨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B 씨는 지난 3월 A 씨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B 씨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으나, A 씨는 B 씨를 찾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인 조사 및 CCTV를 통한 동선 추적으로 범행 동기와 행적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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