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상표권 출원…입찰 앞두고 터줏대감론 부각
이태권 기자 2025. 5. 12.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앞두고 현대건설이 '압구정 터줏대감론'을 펼치며 조합 공략에 나섰습니다.
'압구정 현대' 등 압구정과 현대건설의 연고 및 역사성을 보여주는 상표권 출원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홍보전에 나선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오늘(12일) '압구정 현대', '압구정 現代', '압구정 현대아파트', '압구정 現代아파트' 등 총 4건의 상표권을 출원하고 우선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현대건설 계동 사옥
내달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앞두고 현대건설이 '압구정 터줏대감론'을 펼치며 조합 공략에 나섰습니다.
'압구정 현대' 등 압구정과 현대건설의 연고 및 역사성을 보여주는 상표권 출원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홍보전에 나선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오늘(12일) '압구정 현대', '압구정 現代', '압구정 현대아파트', '압구정 現代아파트' 등 총 4건의 상표권을 출원하고 우선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의 상표권 출원은 업계에 널리 알려졌으나 이번에 보도자료를 내고 상표권 출원 사실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이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명칭이 무단 사용되거나 혼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체 불가능한 역사와 자산을 계승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상표권 등록 이후 명칭에 대한 권리를 조합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급 주거 단지의 대명사격인 '압구정 현대'의 상표권을 출원함으로써 '압구정 터줏대감'인 현대건설의 수주 당위성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압구정2구역은 5층 아파트가 주를 이루던 1970년대 현대건설이 착공해 획기적인 설계와 첨단 시공기술, 선진공법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아파트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조 4천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로 올해 정비사업 대어로 손꼽히는 압구정 2구역 재건축에는 국내 건설사 1, 2위를 다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수주 의지를 밝힌 상태입니다.
두 건설사는 올해 초 서울 용산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를 두고도 경합을 벌였으며 현대건설은 수주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에는 압구정 현대 브랜드와 역사성을 부각하면서 바람몰이를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현대건설은 앞서 기존의 압구정 재건축 수주를 위한 TF팀을 '압구정재건축영업팀'으로도 확대 개편했습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법원 앞 모습 드러낸 윤 전 대통령…소감 묻자 '팔틀막' 한 경호원
- 한국 여성 스트리머에 "더럽다 꺼져"…프랑스 검찰 수사
- 서희원 사별 후 12kg 빠진 구준엽 근황…장모 "내 사위 점점 더 야위어"
- 고양에서 135만 원 폭탄 요금…황당 이유에 "왜 내가?"
- "화장실 급한데" 발 동동…서울은 되고 인천은 안 된다
- "경찰들 다리에 뭐지?"…여의도 한강공원 샅샅이 훑는다
- 사라졌던 차가 폐차장에?…"무료" 중고거래 글에 당했다
- 김문수, 가락시장서 스타트…"대선은 다이내믹, 반드시 이긴다"
- 예산도 백종원 거리두기…손잡은 곳은 "편견없이 봐달라"
- 만 0세 있으면 월 100만원…부모급여 받아보니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