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보건 정책 기초 마련

최화철 2025. 5. 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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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의 건강 수준 실태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로,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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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진행
무작위 추출 1800여 가구 대상 1:1 면접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민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무작위 표본 추출 방식을 통해 선정된 평택시 19세 이상 성인 약 1800여 명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이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 행태와 만성질환 유무 등 총 19개 영역 183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의 건강 수준 실태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로,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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