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붕괴' 현장에 로봇개 투입…경찰, 내부 사진 다량 확보
김기현 기자 2025. 5. 12. 13:40
경찰 "수사 자료로 활용할 방침"
흙더미로 붕괴 지점까지 진입 못 해
14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흙더미로 붕괴 지점까지 진입 못 해

(광명=뉴스1) 김기현 기자 = 경찰이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 '로봇개'를 투입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일 사고 현장에 대당 3억 원에 달하는 로봇개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사족보행이 가능한 대형견 크기의 로봇개는 유해가스를 포집하는 용도로 지난해 10월 경기남부청에 배치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붕괴 우려로 사고 현장 내부 진입이 금지된 점을 감안해 로봇개에 카메라를 부착해 수사 도구로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콘크리트와 흙더미 등 잔해로 인해 붕괴 지점 근처까지는 로봇개가 진입하지는 못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우선 로봇개를 통해 확보한 다량의 사고 현장 내부 사진을 수사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재까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감리사 관계자 1명씩 모두 3명을 형사 입건하고, 관계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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