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영원히 잠들었다…오늘 발인식 진행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에 ‘뽀빠이’ 故 이상용의 빈소.[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ned/20250514103207969gipp.jpg)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뽀빠이로 불렸던 방송인 이상용이 12일 세상과 작별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 발인이 진행됐다. 이상용은 경기도 ‘용인공원’에 잠들었다.
이상용은 지난 9일 오후 2시30분께 별세했다. 평소 건강 문제가 없던 고인은 기침이 심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1944년생인 이상용은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 보조 MC를 맡으며 연예계 데뷔했다. 웃음 몰이 방척객 역할 등을 하던 그를 눈여겨 본 아나운서 변웅전이 발탁했다. 변 아나운서는 이상용의 고향 선배이기도 했다.
군 장교 출신으로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던 그는 1975년부터 KBS에서 ‘모이자 노래하자’를 진행하며 뽀빠이라는 별명을 스스로 붙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1989년부터 약 7년 간 MBC ‘우정의 무대’를 진행하며 요즘 말로 하면 군통령이 됐다.
그러나 1996년 심장병 아동 돕기 성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우정의 무대’ 역시 이듬해 폐지됐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심한 마음 고생을 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가이드 등을 하며 살았다.
2020년 TV조선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 나와 “혐의를 벗엇는데도 계속 오해를 받아 억울했다. 죽음에 대한 생각도 여러 번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족은 아내 윤혜영씨와 1남1녀가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민, 뒤집힌 판결에…“마음 무거워, 당분간 활동 중단”
- 한국 여성에 “더럽다 꺼져” 욕한 佛남성 논란…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 홍상수 감독, 칸 심사위원 됐다…이번이 6번째
- “X신, 열심히 살아라” 200만원어치 오마카세 노쇼 후 조롱까지 한 남성
- “쇼핑하다가 한도 초과, 마지막엔 아빠 카드”…쇼핑 중독 고백한 아이돌 멤버
- 샤이니 민호, 유튜브 채널 ‘최민호’ 오픈…“팬들과 소통”
- “명함까지 사용” 이수근도 당했다…400만원 와인 예약하고 ‘사칭 노쇼’
- “아직도 불안해 못 견디겠다” 27만명 ‘이탈’ 난리더니…의외의 ‘이곳’ 뜬다
- “6개월 배우면 초봉 6000만원” 한때 난리였는데…공부했다가 ‘쫄딱’ 망하다
- 가수 하림, 尹 탄핵 집회서 노래했다고…“국가기관 행사 섭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