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2일 ‘업종별 임금체계 개선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무·성과 기반의 임금 체계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장 여건에 맞게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뉴스1
KPMG삼정회계법인 같은 임금체계 컨설팅 전문기관이 기업에 직접 방문해 상황 진단 및 직무 분석을 하고, 인사노무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을 지원하는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업종별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해 각 업종의 특성과 이슈를 반영한 체계적인 컨설팅 방향성을 설정하고, 컨설팅 과정을 점검해 개선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임금체계 개선을 희망하고 실제 이행할 의지가 있는 업종별 중견·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업종별 운영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업종별 운영기관은 ▲IT(정보기술) 산업 CNP컨설팅 ▲바이오 산업 KPMG삼정회계법인 ▲자동차 부품업 FMASSOCIATES ▲조선업 한국생산성본부 등이다.
한편 고용부는 개별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업종별 임금체계 개선 표준모델을 개발해 임금직업포털에서 공유한다.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해당 표준모델을 활용해 현재의 임금체계를 진단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