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1분기 매출 192억 "전년比 8배 껑충"

[파이낸셜뉴스]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파두가 올해 1·4분기 큰 폭의 매출액 신장을 일궜다.
파두가 올해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23억원에서 734% 늘어난 192억원이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손실 119억원을 내며 적자가 이어졌다.
파두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고성능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탑재가 확대되면서 북미 시장에 수출하는 SSD 컨트롤러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고성능·고용량 스토리지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파두 측은 예상했다. 또한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이어 중국과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플렉스 SSD'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파두는 지난해 4·4분기 불용재고에 대한 재고자산평가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재무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수익성이 좋은 컨트롤러 사업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
여기에 지난 2년간 지속 증가한 연구개발(R&D) 인력이 지난해 3·4분기를 기점으로 28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매출액이 증가하는데 따른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통상 팹리스 반도체 기업은 선행개발 시기에 엔지니어 인원이 증가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지만 매출이 본격화하는 시점부터는 인원증가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신규 고객 발굴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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