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광역철도 예타통과 뭉쳤다

박동순 2025. 5. 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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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의 760만 주민을 하나로 이어줄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울산·부산·경남이 하나로 뭉쳤다.

울산시 김석명 교통국장과 부산시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 경남도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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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도 실·국장, 기재부 등 방문
‘울산~양산~부산 철도’ 통과 건의
총연장 48.8㎞의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노선도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부산·울산·경남의 760만 주민을 하나로 이어줄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울산·부산·경남이 하나로 뭉쳤다.

울산시 김석명 교통국장과 부산시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 경남도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방문단은 이와 함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인구소멸을 막고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광역교통망 확충이 꼭 필요함을 설명했다.

실제로 통계청의 ‘장례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대비 20년 후인 2045년 인구는 부산·울산·경남이 전국에서 최고로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구체적으로 ▷부산 325만9219명에서 56만5372명(17.34%) 감소 ▷울산 109만5014명에서 18만4139명(16.82%) 감소 ▷경남 321만9574명에서 40만9757명(12.73%) 감소로 나타났다.

이 철도는 지난 2021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노선은 KTX울산역에서 울산 남구 신복교차로를 거쳐 양산 웅상을 경유해 부산 노포까지 총연장 48.8㎞이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은 이 철도가 지역숙원사업인 만큼 지난달 14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첫 번째 공동공약 반영 건의사업으로 선정했다. 각 광역단체별로도 대선공약 반영 건의사업 앞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부·울·경의 핵심축이 울산1호선, 양산선, 정관선, 부산1호선 등 4개 도시철도와 직접 연계되고, 경부고속선 울산역과도 연결돼 광역권 이동뿐 아니라 지역 간 장거리 이동도 한층 편리해진다.

김석명 울산시 교통국장은 “가덕도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광역권 간 대동맥 역할을 할 광역철도가 개통되기 위해서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하며, 또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조기 건설 등 신속한 추진이 필요함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울·경의 또 다른 광역철도로 KTX울산역을 출발해 양산과 김해 진영을 연결하는 총연장 54.6㎞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도 부·울·경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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