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父子 희비' 안첼로티, 레알서 경질 임박→아들 다비데, 세리에 A 구단 감독직 '러브콜' 받았다!

김경태 2025. 5. 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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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다비데 안첼로티가 이젠 아버지 카를로 안첼로티와 떨어져 홀로서기를 준비할 때다.

세리에 A 소식에 정통한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코모 1907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후임자로 다비데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비데는 유럽에서 손 꼽히는 명장 카를로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또 한 가지 잘 알려진 점은 카를로가 다비데를 분신처럼 데리고 다는 것. 다비데는 선수로서는 큰 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아버지의 감독 커리어를 따라 바이에른 뮌헨, SSC 나폴리, 에버턴, 레알 마드리드과 같은 빅클럽에서 수석 코치를 부임했다.

이로 인해 실력과 상관없이 아버지의 명성 덕분에 한자리를 꿰찬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논란과는 별개로 다비데는 빅클럽에서 코칭 경험을 통해 완숙된 모습으로 성장해나갔다. 유럽축구연맹(UEFA) 지도자 P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각종 언어에 능통해 레알 내 커뮤니케이션과 멘털케어도 힘쓰며 선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다만 다비데가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시즌 카를로가 레알에서 최악의 성적을 내며 경질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카를로의 다음 행선지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유력한 상황이다.

다비데는 또다시 아버지를 따라 브라질행을 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세리에 A의 코모가 그에게 손을 건넸다. 현재 코모의 지휘봉을 쥐고 있는 세스코 파브레가스는 사비 알론소를 대신해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직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코모는 차기 지도자로 다비데를 낙점한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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