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7·18일 대중교통 무료 운행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5월 17,18일 양일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전 노선을 무료로 운행한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운행은 광주지역 모든 시내버스와 지하철에 적용되며 광주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시내버스 승·하차 때 단말기에 태그해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운송손실금 정산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카드 태그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무료 운영은 지난달 개정된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는 18일 하루였던 무임승차 시행일을 개정조례에서 17,18일 이틀간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가능해졌다.
교통수단 무료에 따른 소요되는 예산은 ▷시내버스 3억원 ▷도시철도 5500만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바우처 택시 포함) 1400만원 등 3억7000만원 수준이다.
광주시는 올해의 경우 5·18 기념일을 전후해 전국에서 5∼10만 명 정도가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첫 시행한 대중교통 무료승차 운행을 위해 시스템 정비와 운전원 교육, 안내 홍보 등 시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무료 운행이 5·18 전야제와 기념식, 주말 문화행사 등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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