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교체' 난리통 속, T월드 앱 사용자 4월 689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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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입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T월드'의 이용자가 4월 한 달 동안 700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은 이 사건이 발생한 4월 4주차(21일∼27일) T월드 이용자 수가 667만 명으로, 직전 주 대비 124%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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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용 방지 가입 수요는 'PASS' 앱에 몰려

SK텔레콤 가입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T월드'의 이용자가 4월 한 달 동안 700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 유출 사건 이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신청을 원하는 이용자가 급증한 결과다.
12일 공개된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추산 통계를 보면 T월드의 4월 이용자 수는 3월 대비 689만 명 증가했다. T월드는 SKT 이용자가 요금제와 데이터, 부가서비스 등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는 앱이다.
SK텔레콤은 4월 22일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을 알린 직후부터 이용자들에게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는데 이 가입 경로로 T월드가 선호된 것이다. 다른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은 이 사건이 발생한 4월 4주차(21일∼27일) T월드 이용자 수가 667만 명으로, 직전 주 대비 124%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SKT는 현재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자동 가입시키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운영하는 개인 인증 앱 'PASS'도 SKT 이용자가 4월 한 달 기준 163만 명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일상적 인증 작업이 가능한 앱인데도 불구하고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제공하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에 가입을 원하는 이용자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내 명의로 개통된 휴대 번호를 확인하고 불법 문자 발송 등 범죄에 악용되지 않게 추가 가입을 막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같은 집계에서 이미지의 화풍을 변형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지브리 프사' 열풍을 부른 챗GPT는 4월 기준 이용자 수가 563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말 출시된 네이버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역시 174만 명을 추가로 모으며 이용자 확대를 이어갔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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