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민을 사로잡은 국악의 향연… '왔구나 연희야' 성료

정종만 기자 2025. 5. 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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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지난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공연 '왔구나 연희야'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영남 지역 전통 의식과 민속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로 △문굿과 비나리 △삼도농악가락 △줄타기 △민요 연곡 △판굿 등 한국 전통연희의 백미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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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초청 공연… 문굿, 판굿, 줄타기 등 전통연희의 향연
연희의 생명력, 관객의 박수로 살아나다… '소리의 감동' 전한 하루
계룡시가 지난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공연 '왔구나 연희야'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종만 기자

[계룡]계룡시가 지난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공연 '왔구나 연희야'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영남 지역 전통 의식과 민속예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로 △문굿과 비나리 △삼도농악가락 △줄타기 △민요 연곡 △판굿 등 한국 전통연희의 백미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줄타기 공연에서는 아슬아슬한 균형 위에서 펼쳐진 놀라운 곡예와 더불어, 재치 있는 만담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고 관객들은 줄 위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유머의 조화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장면으로 꼽았다.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혼신의 연기로 연희의 신명과 흥을 전했고,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손뼉을 치고 웃음을 터뜨리며 우리 전통문화의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꼈다. 힘찬 장단이 어우러진 판굿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리듬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계룡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전통의 숨결을 현대의 감각으로 되살려낸 의미 있는 무대로 계룡시민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국악의 선물로 남았다.

계룡시가 지난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공연 '왔구나 연희야'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계룡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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