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기만 하면 남녀노소 눈을 못떼...돈값하는 ‘이탈리안 슈퍼카’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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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반떼, 기블리.
독삼사의 프리미엄을 식상함으로 느껴왔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마세라티는 항상 그보다 한 급 위의 프리미엄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해왔다.
공간성에서부터 사치를 잔뜩 부린 그란 카브리오는 특히 톱을 열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넓은 전폭과 마세라티 특유의 가속사운드가 더해져 마치 탱크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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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세라티가 이번에는 독삼사를 넘어 ‘포람페’로 불리는 슈퍼 프리미엄 차량들의 아성을 넘볼 수 있는 차량들을 대거 들여왔다. 대표적인 차량이 그란 카브리오다.
마세라티 그란 카브리오는 5m에 달하는 전장과 차선을 꽉 채우는 전폭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슈퍼 럭셔리 세단이다. 차 크기가 웬만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플래그십 세단을 넘보지만, 사람이 편하게 탈 수 있는 자리는 사실상 두 개뿐인 카브리올레 차량이다.
공간성에서부터 사치를 잔뜩 부린 그란 카브리오는 특히 톱을 열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넉넉한 전장 덕분에 톱을 열었을 경우 앞쪽에서 뒤쪽까지 이어지는 넓은 개방감이 감성을 높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열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은 경우에는 윈드실드가 상당히 위로 올라오는 만큼 톱을 열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불편함이 적다.
넓지는 않지만 2열에서 카브리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이 차량의 특징이다. 실제로 지인이 2열에 타고 시내 주행과 고속 주행을 즐겨봤다. 고속 주행에서는 불편함으로 다가왔지만, 시내 주행 때에는 앞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2열에 전달돼 개방감을 높여줬다.

전륜 265㎜, 후륜 295㎜의 타이어폭은 4륜구동 차럄임에도 코너링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낮은 차체에서 오는 가벼운 거동은 이 차량이 1.8t에 이른다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실내는 고급감이 돋보인다. 센터페시아와 콘솔 등 곳곳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스포츠성을 느낄 수 있고, 손이 닿는 부분은 물론 닿지 않는 부분까지 전부 가죽으로 감싸 여기저기 차의 내장재를 자꾸 쓸어보고 싶게 만드는 게 특징이다.
오디오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소너스’를 장착했다. 저음부의 음질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나, 재즈, 클래식 등 음원을 재생하면 마치 콘서트장에 와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고음의 처리가 세심해 각각의 악기 소리를 구분해낼 수 있을 정도다.
이 차량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함과 럭셔리한 내외관을 고려할 때 구매를 망설일 이유가 없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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