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회’ 김남국, 이재명 선대위 후보실 정무부실장 임명
이유진 기자 2025. 5. 12. 11:28

원조 친이재명계 의원 그룹으로 알려진 ‘7인회’의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후보실 정무부실장 겸 안산 지역 상임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은 대통령 선거의 첫 공식 선거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서 내란 세력과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기득권과의 치열한 싸움”이라며 “상식과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이 걸린 싸움”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마지막 1분 1초까지 묵묵히, 그러나 치열하게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가치를 위해서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위믹스·WEMIX)을 보유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 거래를 해 논란이 일자 2023년 5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이던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으며, 이후 민주당과 민주연합이 합당하며 탈당 1년 만에 민주당에 복당했다. 가상자산 투자로 얻은 수익을 숨기고 허위로 재산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 전 민주당 의원에게 지난 2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당일 주식 팔면 돈 바로 다음날 들어온다···이 대통령 “자본시장 개혁, 지금이 기회”
- 김어준 방송 출연 정청래 “검찰총장? 우리는 공소청장으로 부르면 돼”
- BTS 컴백에 서울시 붉은 조명 논란…“앨범 핵심 컬러, 정치와 무관”
- 전쟁 길어지자 이란에 등돌리는 걸프국···“전쟁으로 이란 완전히 무력화 바라”
- 30대 남성·미성년 자녀 4명 빌라서 숨진 채 발견···현장엔 ‘미안하다’ 유서
- 입학 늦추고, 다른 아이 데려가 살아있는 척 연기···6년간 은폐된 세 살배기의 죽음
- 미국과 협상할 인물 모두 죽이는 이스라엘···라리자니 암살에 “전쟁 더 길어질 것”
- 부산 항공사 기장 살인 범인, 수개월 희생자 쫓으며 정보수집··· 경찰 “신상공개 논의 중”
- BTS 해외팬들 몰려오는데···도떼기시장 된 인천공항 입국장
- 국힘 ‘공천 파열음’ 속 이정현에 “호남 출신” 지역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