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尹 김문수 지지 글에 "현실 정치 거리둬야"

김동규 기자 2025. 5.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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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 일본 발언 아쉽다"
12일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5.5.12/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은 현실 정치와 거리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2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전북자치도당 출정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김문수 후보 지지 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대통령도 했고, 나라 걱정을 하는 것은 좋다”면서도 “하지만 아쉽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의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다”라는 발언에 대해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 의원은 “상임위 발언에 대해서는 후보가 다시 잘 정리해 밝힐 것이다”며 “김 후보의 생각은 법률적으로 따졌을 때를 말한 것 같다. 하지만 정서를 생각했다면 그런 발언은 피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14.42%를 획득했다”면서 “이번에는 이전 대선보다 많은 득표를 올리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노동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노동자와 삶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청렴했다”고 김문수 후보를 평가했다.

조 의원은 “김 후보가 국정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면서도 “경기도지사 시절 충분히 보여줬다. 특히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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