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단일화 결코 없다...김용태 비대위, 대선용 인선"

조일호 2025. 5.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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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보수 정치는 고쳐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바꿔 써야 하는 상태"라며 "이번 대선은 이준석과 이재명의 일대일 대결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세력이 어떻게든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추태를 부리고 있다"고 규정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 나라를 이끌었던 사람답지 못하고,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등판한 비대위원장도 전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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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치, 바꿔 써야"
"이준석과 이재명의 일대일 대결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보수 정치는 고쳐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바꿔 써야 하는 상태"라며 "이번 대선은 이준석과 이재명의 일대일 대결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는 어떤 방식으로든 결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세력이 어떻게든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추태를 부리고 있다"고 규정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 나라를 이끌었던 사람답지 못하고,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등판한 비대위원장도 전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권 욕심마저 발동해 결국 대한민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추태를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새 비대위원장에 김용태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축하 인사는 했지만, 그 당의 비대위원장이 누구라고 하더라도 그 당은 지금까지의 관성에 따라 움직일 거라 확신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김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역할은 제한적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대선용 인선은 큰 의미가 없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 후보는 "단일화 쇼가 아니라 정면 돌파의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일호 기자 jo1h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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