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스타트…인천도 '표심 경쟁' 박차
민주 이재명, 국힘 김문수 서울·대전 첫 유세
개혁신당 이준석 전남 여수·국회 찾아 ‘몸풀기’
민주·국힘 인천선대위 오후 6시 각각 출정식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2일) 0시부터 시작됐다. 사진은 위에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551718-1n47Mnt/20250512111143300uecz.jpg)
[인천 = 경인방송]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가운데 양당 후보가 서울과 대전을 첫 유세지로 선택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인천에서는 각 시당 선대위가 같은 시각 출정식을 열어 본격적인 유세 경쟁에 돌입합니다.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에서 공식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함께 조기 대선을 이끌어낸 상징적 장소에서 민심을 받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 후보는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인데, 그동안 이 후보가 강조해왔던 '진짜 대한민국', 'K이니셔티브' 등이 핵심 메시지가 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서울과 경기도 등 'K이니셔티브 벨트'를 돈 뒤 경기 판교과 동탄, 대전을 이어서 찾을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역시 오전 5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돼 대한민국을 잘 살게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한 뒤 국립 대전 현충원 참배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는데요.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두 후보가 나란히 대전을 찾는 건 충청권이 역대 선거에서 대전·충청지역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선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전략지란 겁니다.
반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찾았는데요
이 자리에서 "글로벌 통상과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승리로 이끌 비전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이 후보는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 이어 연세대를 찾아 대학생들을 만나고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서울 집중 유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천에서는 오늘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선대위(인천시당), 국민의힘 인천선대위(인천시당)가 각각 부평과 남동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 주 한발 앞서 선대위 출범식을 가진 민주당은 오전 주안역을 시작으로 신기시장, 동인천역, 청라롯데마트 등을 돌며 발빠른 유세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오후 출정식에는 박찬대 중앙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그제(10일) 선대위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중앙당이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등 파장이 일자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례없이 출범식 없는 출정식을 갖게 됐습니다.
개혁신당 인천시당은 혁신당은 이번 주 금요일 지역선대위를 출범하고 공식 유세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