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범보수 빅텐트 이제 그만…요행 바라지 말고 가자"

이재현 2025. 5. 12. 11: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수는 우물 바닥까지 내려가…장렬히 죽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 당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범보수 빅텐트'는 이제 그만하자. 장렬하게 죽겠다는 각오로 요행 바라지 말고 뚜벅뚜벅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당과 김문수 후보에게 이같이 건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우리가 잘하고 우리가 멋있게 보여야지 억지로 안된다"며 "보수는 우물 바닥까지 내려갔다. 우리 꺼내줄 두레박은 없다. 장렬하게 죽겠다는 각오로 하자"고 단호한 태도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지난 주말 사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법원의 판단도 아니고 당원의 판단으로 이뤄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선거운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8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국민의힘 시도지사 11명이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을 때 김 지사는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았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