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탈레반, 이번엔 '체스' 금지령‥도박으로 간주

천현우 hwchun@mbc.co.kr 2025. 5. 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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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율법을 엄격히 적용해 온 탈레반 당국이 이번엔 체스를 도박의 한 형태라며 아프간 전역에서 금지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탈 마슈와니 아프간 스포츠국 대변인은 "샤리아, 즉 이슬람율법에서는 체스를 도박의 한 형태로 간주하며 이는 지난해 제정된 '권선징악법'에 따라 금지된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당국은 또 "체스를 스포츠로 볼 때도 종교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며 "고려사항들이 해결될 때까지 아프간 내 체스는 중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아프간이나 다른 이슬람 국가에서도 체스가 널리 퍼져있다며 체스를 즐기던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15061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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