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정치문법… "정치는 UX, 대통령은 브랜드, 정당은 플랫폼"

이번 슬로건은 개혁신당의 2030 당직자들과 청년 정치 교육과정인 'Ladders & Leaders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정당의 메시지가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정치의 구조와 콘텐츠를 설계하는 과정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은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의 선택"이라며 기존 정치인의 출신과 문법을 정면으로 비판해왔다. 유권자 앞에서 자신을 변호사가 아닌 이공계 출신의 미래형 대통령 후보, 정당 조직이 아닌 브랜드를 가진 정치인으로 규정하는 전략이다.
슬로건 전반부 '미래를 여는 선택'은 이러한 프레임을 정면으로 담는다. 그가 말하는 미래는 단순한 기술 비전이 아니라 진영 정치·계파 정치·기득권 정치가 반복해온 과거 구조에서의 탈출이다.
'새로운 대통령'이라는 후반부 문장은 이 후보가 선보여온 선거운동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선거 캠프를 열고, 대학교 구내식당을 직접 찾고, 손편지를 동봉한 공보물을 보내는 방식은 전통적인 유세의 문법과는 거리가 멀다. 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장'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를 소비하고 경험하는 방식 자체를 전환하려는 실험이다.
개혁신당 선거대책위는 "이준석 후보는 단지 젊은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의 UX를 바꾸려는 후보"라며 "정치 소비자에게 가장 다른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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