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햇빛 모아…” 충청 태양광 사업자 90명 이재명 지지 선언
박정현 “태양광 산업 국가 발전 버팀목으로”

대전=김창희 기자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사단법인 전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소속 충청지역 태양광사업자 90명은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준비된 후보인 이재명 후보만이 직면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며, “모든 햇빛과 바람을 모아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임선대위원장,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이재관 국회의원(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천안을),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 김선웅 전 태양광공사협회장, 강준호 전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태양광발전사업자 대표들이 참여했다.
박정현 상임선대위원장은 “태양광 사업자 여러분께서 그동안 재생에너지 분야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여러 가지 편견과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정당한 노력마저 오해받고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태양광 사업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대선 승리를 통해 태양광 산업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시금 당당히 제자리를 찾고, 국가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사업자 대표로 나선 김순택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충청지부장은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책임한 정권은 태양광 사업자들을 조롱하고 억압하며, 마치 범죄집단인 양 몰아세워 탄압해 왔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햇빛과 바람이 준 선물로 산업의 쌀이라 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일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줄 후보라는 믿음으로 모든 회원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호소했다.
곽영주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장은 “재생에너지는 새로운 산업의 기회이자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재생에너지 우선 구매 및 우선 접속 제도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동차 고속도로를 활용한 진정한 의미의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 미래 탄소중립사회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주요 어려움과 건의사항들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제출력정지 보상 법안 마련 △재생에너지 우선 구매 및 우선 접속 제도 도입 △부지 및 구조물 검사제도 완화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송·배전망 확충 △불합리한 태양광 규제 완화 등을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공약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창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탁기 설치 맡겼더니 ‘홀랑’ 사라진 지갑
- 윤상현 “20명 이상 탈당해 ‘한덕수 신당’…기호 3번 만들자”
- [속보]김문수, 권성동·권영세 면전서 “무소속 당 후보 만들려는 불법 수단 중단하라”
- 이준석 “국힘 후보, 김문수가 될 것…나와 단일화는 어려워”
- ‘파란 김문수’ 현수막, 빗발친 항의에 결국…
- “김문수, 단일화 미루면 선거비 수백억 자칫 허공에” 주진우 의원 호소
- “쭉쭉빵빵” “춘향이 X먹으려고”…민주, ‘김문수 망언집’ 공개
- [속보]윤석열 “국힘 경선, 여전히 건강함 보여줘…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 박지원 “암컷 기린상 한덕수, 욕심 과해 망해…착한 한덕수로 돌아가라”
- [속보]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3자 가상대결[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