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문수, 계엄·탄핵 대국민사과 안하면 윤석열부부 위한 대리전”

최경진 2025. 5.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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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윤석열 부부 절연 등 세 가지 요구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2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계엄과 탄핵 관련 대국민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이번 선거는 불법 계엄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위한 대리전”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님과 우리 당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 세상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게시했던 자신의 글을 재차 공유하며 입장을 반복했다.

한 전 대표는 해당 글에서 김 후보를 향해 세 가지를 요구했다.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한 대국민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및 출당 조치 △경선 과정에서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약속하고 당선된 데 대한 사과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재명과 해볼 만한 싸움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김 후보의 결단이 있어야 이번 선거가 비로소 해볼 만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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