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서 만나는 스마트도서관' 군산시, 공설시장 북문 광장에 설치
김재수 기자 2025. 5. 12. 10:53
도서관 접근성 확장 통해 독서문화·지역경제 활력 기대
군산공설시장 북문 앞 광장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첫 무인 '스마트도서관(지능화도서관)'을 공설시장 북문 앞 광장에 설치하고 1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도서관(Smart Library)'은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체계로 군산시에서는 이번이 첫 도입이다.
특히,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에 설치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독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전통시장과 시민이 함께 머무는 문화 공간 조성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5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군산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라면 1인당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기기 내 안내 화면이나 배너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도입으로 시장 인근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도서관을 이용하게 됐다"며 "도서관의 문턱은 낮추고 독서의 기회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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