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 두려워서”…음주 단속하던 경찰관 치고 달아난 40대 검거

이선호 기자 2025. 5. 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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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의정부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난 40대가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의정부 의정부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관들과 맞닥트렸다.

그는 경찰이 단속하려 하자 갑자기 내리거나 단속에 응하지 않고 차로 30대 B경사를 친 후 도주한 뒤 인근 골목길에 숨어 있다가 결국 붙잡혔다.

다친 B 경사는 허리와 어깨 등을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면허 정지 수준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음주운전 처벌이 두려워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선호 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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