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3 '돌파' 공개...니어: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
최종봉 2025. 5. 12. 10:36

넥슨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 행사 팍스 이스트에 참가해 시즌3 '돌파' 업데이트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코스어 행사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북미 관람객을 맞이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메인 씨어터에서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서는 총 2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가 접속했으며 대규모로 진행될 시즌3 '돌파'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선보였다.
먼저, 초대형 필드 '엑시온'이 추가되고,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드넓은 필드를 자유롭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호버 바이크'를 선보이고, 돌진하며 적을 베는 '발도술'이 특징인 신규 무기 '검'을 세 가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최대 8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드 거신 레이드도 추가된다. 신규 필드 거신 '월크래셔'가 '엑시온'에 등장하며 육중한 공격을 회피하고 주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는 등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를 전시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휴식 공간 '라운지'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시즌3 '돌파'의 스토리와 신규 계승자를 공개했다. 스토리에서는 적 '카렐'의 침공 계획이 밝혀지며 '엔조'와 신규 계승자 '넬' 사이 펼쳐졌던 로맨스 서사의 결말이 드러난다.
신규 계승자 '넬'은 적들을 끌어당겨 피해를 입히는 '염동력'과 모든 사격을 약점 타격으로 변경하는 스킬이 특징이다. 고성능 '얼티밋 루나'도 등장하며 총기 딜러와 리듬 기반 디버퍼 성능이 강조되는 '초월 모듈'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의 액션RPG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소식도 공개됐다.
이 밖에도 오는 7월 출시 1주년을 기념한 행사 'TFD 페스트'를 통해, 1주년 쇼케이스와 인게임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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