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이를 부탁해] "더 못 버틴다"…'디플레 수렁'에 빠진 중국, 되레 트럼프가 구원투수된 이유 (ft.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한동훈 PD 2025. 5. 12. 10:33
"지금 시장에서는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막대한 부채, 고용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경제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타격까지 예상되기 때문이죠. 반면 미국은 달러 패권에 금이 가는 걸 막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스테이블코인을 키우고, 100년짜리 무이자 국채를 동맹국에 강매하려는 계획까지 꺼내 들었죠. 겉으론 달러 자산의 매력을 유지하겠다는 거지만, 실제론 우방국의 외환보유고를 묶어두고 스와프 의존도를 키우는 방식이에요. 트럼프는 레이건의 감세, 매킨리의 관세를 닮은 정책으로 관세 전쟁을 정치적 성과로 삼으려 하고요. 반면 중국은 긴 싸움을 준비하고 있어요. 내수 부양 카드도 아직 남아 있고,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도 넓히면서 글로벌 리더십까지 노리고 있죠. 단기적으로는 미국이 더 유리해 보여도, 결국 이 싸움은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독이 될 수밖에 없어요."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제작진]
기획 · 연출: 한동훈 / 영상취재: 박승원 / 작가: 손예원 / 편집: 현승호 · 김초아 / 콘텐츠디자인: 채지우 / 인턴: 강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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