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사로 잡은 단양군, 관광·생활인구 정책 눈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홍보 및 귀농귀촌 정책 소개
생활인구 31만명 달성 비결,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 발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8~10일까지 열린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여행박람회에 참가한 단양군이 생활인구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 자원과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공식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와 지질투어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했다.
단양은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질 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관광주민증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귀농·귀촌 상담부스에서는 단양의 정주 여건과 지원 제도, 주거환경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자연 친화적 환경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또한 홍보영상 상영과 기념품 증정, '단양갈래' 앱 가입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단양의 관광지와 특산물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거뒀다.
특히 박람회 첫날인 8일에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워크숍에 참석해 단양군의 생활인구 증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등급을 받은 주요 정책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지자체로 선정된 사례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전략을 공유하며 단양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2024년 3분기 기준 단양군의 평균 생활인구는 31만명으로, 등록인구 대비 9.8배에 달하며 전국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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