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봄나들이 계절…“여기 어때?”
[앵커]
가정의 달인 5월엔 가족, 친구 모임도 많고 야외활동도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북한도 마찬가진가 봅니다. 최근 조선중앙TV에선 평양에 있는 테마파크들과 온천 등 가족과 친구들과 찾기 좋은 장소를 조명했는데요.
이 모든 것이 ‘인민대중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최고지도자의 배려 덕이라고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조명 아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북한 주민이 즐겨 찾는 평양의 한 테마파크입니다.
[조선중앙TV/5월 1일 : "전기 자동차 타고 싶습니다."]
[조선중앙TV/5월 1일 : "오토바이 타고 싶습니다."]
범퍼카와 바이킹, ‘극강하탑’으로 부르는 고공낙하 기구, 빙글빙글 도는 회전 그네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놀이기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조선중앙TV/5월 1일 : "회전 그네를 타는 데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조선중앙TV/5월 1일 : "하늘로 훨훨 나는 것 같습니다."]
최강 공포의 대상은 우주비행 체험을 느끼게 해준다는 ‘관성비행차’라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체험하고 안전성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TV/5월 1일 : "이 관성비행차에 제일 먼저 오르신 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셨습니다."]
개장 이후 13년 동안 수백만 명의 주민들이 방문했다는 유원지도 있습니다.
스릴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고 최신 설비를 갖춘 전자오락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조선중앙TV/5월 4일 : "열화 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릉라인민유원지에서는 오늘도 복 받은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평안남도에 있는 온천휴양지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요.
이곳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위치를 선정하고 건설 단계에서도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최고 지도자의 애정이 듬뿍 담긴 곳이라고 합니다.
[조선중앙TV/4월 30일 : "산간벽촌의 멀고 험한 그곳에도 인민을 위한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 가시는..."]
북한 당국은 지난 2016년 7차 당대회 때 ‘인민대중 제일주의’란 표현을 처음 언급했는데요.
주민들의 휴식 공간까지 신경 쓰는 최고지도자의 배려를 부각시키며 민심을 아우르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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