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지민·정국, 전역 D-30… 완전체가 써내려갈 K팝 새 역사에 관심 초집중[스한:초점]

김현희 기자 2025. 5.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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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오는 6월 중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군백기를 끝내고 전역을 앞둔 가운데 완전체 복귀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잠시 각자의 길을 걸었던 이들은 2년 반 만에 다시 하나가 되어 무대로 돌아온다. 충실히 병역 의무를 마친 일곱 명의 멤버는 각자의 성장과 새로운 영감을 품고 다시금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 아래 뭉칠 준비를 마쳤다.

◇군백기의 시작과 끝…RM·뷔·지민·정국·슈가, 6월 10일·6월 11일·6월 21일 각각 전역 

방탄소년단이 드디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022년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 RM, 뷔, 지민, 정국이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 가운데 오는 6월 21일 슈가의 전역을 끝으로 군백기의 마침표를 찍는다.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2022년 12월 13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으로 시작해 수료 후 조교로 복무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마쳤다. 그는 지난해 6월 12일 전역과 함께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메시지로 완전체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이홉은 지난 2023년 4월 18일 강원도 원주의 제36보병사단에 입소, 조교로 복무 후 지난해 10월 17일 전역했다. 슈가는 2023년 9월 22일 건강상의 사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오는 6월21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팀의 리더 RM과 멤버 뷔는 같은 날인 지난 2023년 12월 11일 육군에 동반 입대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특임 군사경찰로 선발돼 체력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직책을 맡았다. 입대 후 RM은 지난해 5월 솔로 앨범 '라잇 플레이스, 롱 펄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매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끊임없는 음악 활동과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뷔 역시 박효신과 지난해 12월 20일 작업한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들은 오는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12일 진과 같은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함께 입소했다. 정국과 지민은 2023년과 지난해 발매한 솔로 앨범으로 2024년 빌보드 결산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성과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11일 전역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 기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과 콘텐츠로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이들은 군 복무를 통해 개인적인 성찰과 내적 성장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었을 가능성이 크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이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 전 세계 아미 '열광'

방탄소년단의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의 복귀는 단순한 컴백을 넘어 K팝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전역한 진과 제이홉이 각자 솔로 앨범을 발매 후 글로벌 투어 및 예능 출연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도 전역 직후 개인 활동 및 완전체 활동으로 군백기가 언제 있었냐는듯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지난해 6월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전 세계 아미(팬덤명)들과 만났다. 그는 1부에서 1천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포옹)회를 진행한 뒤,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진은 같은해 11월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수록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5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각종 예능과 함께 팬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이러한 그는 오는 16일 미니 2집 '에코(Echo)'를 발매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홉은 전역 후 지난 2월2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 솔로 콘서트를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본격화했다. 그는 이후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등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와 더불어 제이홉은 지난 3월7일 디지털 싱글 '스윗 드림즈(Sweet Dreams)', 25일 '모나리자(MONA LISA(Remix))'를 발매했고, 해당 곡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리더 RM은 군 복무 중에도 음악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2일에는 에픽하이 타블로와 협업한 '스탑 더 레인(Stop The Rain)'을 발매했다. 이러한 그는 제대 후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뷔 또한, 입대 전 음악 뿐 아니라 패션,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음에 따라 제대 후 더욱 확장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민과 정국은 입대 전 솔로 앨범으로 글로벌 차트를 휩쓴 바 있다. 이에 이들은 제대 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을 재개하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슈가는 제대 후 프로듀서로의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멤버들과 함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의 제대 후 활동은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살린 솔로 활동과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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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작… 완전체 복귀가 기대되는 이유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가 다가오며 K팝과 글로벌 음악 시장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 복무 기간 동안 각 멤버는 개인적인 음악 활동과 성장을 경험했다. 이들은 솔로 앨범, 디지털 싱글,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장하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이 같은 경험은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시너지를 배가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K팝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음악 산업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데뷔 후 국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것은 물론, 빌보드, AMA, 그래미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22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1위를 차지했고, 이후 이들은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등극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이를 통해 이들은 K팝의 위상을 끌어올렸고,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명실상부한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복귀 후 더욱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선보이며 'K팝 제왕'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다. 이러한 이들의 활동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이며 K-POP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3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하이브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재상 CEO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복귀 이후 활동을 위한 준비와 작업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회사도 톱 티어 작곡가분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아티스트분들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통상적으로 곡 작업을 하고 앨범을 발매한 뒤 투어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방탄소년단이 이미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도약한 만큼 비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며 맞춰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완전체 복귀를 앞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그룹 이상의 존재로서 K팝의 역사와 흐름을 바꿔온 주역이다. 이제 다시 일곱 명의 멤버가 같은 무대에 서는 순간, 방탄소년단은 컴백 그 이상의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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