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 도시철도 3·4·5호선 포함 63.43km 노선 공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5. 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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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지역 건설업계 참여 확대
대전충남병무청, 멘토지도관과 간담회...현장중심 밀착 지도 당부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가 지난 9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시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철도 3·4·5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 연장 63.43km의 신규 도시철도망 구상을 제시하며 대중교통 혁신과 도시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날 공청회는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의 계획안 발표와 도명식 한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으며, 대전 시민과 유관기관, 교통·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균형 있는 도시발전, 미래를 여는 도시철도망'을 비전으로  도심·외곽 간 교통격차 해소, 광역철도와의 체계적 연계, 저탄소 교통전환 등 대전시의 미래 전략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설계됐다.

주요 제시 노선은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신탄진역~산내동, L=29.2km), 도시 공간구조 상 반드시 필요한 동․서방향의 4호선(덕명지구~송촌, L=19.0km), 도심부 남․북을 연결하는 5호선(컨벤션센터네거리~오월드, L=13.2km), 도시철도 2호선(트램)의 연장인 2개 지선(교촌지선 L=0.81km, 회덕지선 L=1.22km) 등이다.

대전시는 이번 계획에서 공약 반영 노선뿐 아니라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개발 예정지 연계를 통한 수요 창출 가능성까지 종합 검토해 최적 노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도시철도 1·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와의 연결성 확보를 통해 철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대전 도시철도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후 7월 국토교통부에 최종 승인 신청을 진행하겠다"며 "이번 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되어 대전의 교통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동력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도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지역 건설업계 참여 확대 구축

대전도시공사가 지난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지역 전문건설협회와의 상호 교류 및 건의 사항 수렴 등 상생협력 방안을 위한 '지역 전문건설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복합 유지보수공사에 대한 전문업체 공동계약 허용, 사업 시행 시 MOU 체결 등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성장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전도시공사는 지역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지역 전문건설업체는 도시기반 조성과 유지관리의 핵심 파트너"이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업계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태연 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며 "공공기관이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 대전충남병무청, 멘토지도관과 간담회...현장중심 밀착 지도 당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임준모 청장이 지난 9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퇴직공무원의 공직생활 경험과 인생 선배로서 사회복무요원의 멘토 역할을 하는 멘토지도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병무청이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은 4년 연속 인사혁신처의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임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복무가 불성실하거나 부적응 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밀착 지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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