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4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로 K-사격 열풍 잇는다

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2025. 5. 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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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도로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사업, 산자부 공모 선정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17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서 개최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중앙에서 오른쪽)과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중앙에서 왼쪽) 및 관계자들이 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대구시가 오는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동인청사에서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 등과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의 K-사격 열풍을 대구로 이어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앞서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1월 유치 도시로 대구를 선정, 본격 절차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190억 원을 투입해 대구국제사격장을 국제사격연맹(ISSF) 기준에 맞게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 또 내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ISSF 월드컵대회'에서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 회장을 만나 대회 유치 의사를 전달할 방침이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성공 개최와 오는 8월 예정된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간 친선경기 등으로 대구가 스포츠 도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여기에 이번 대회 유치를 더해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를 넘어 스포츠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실도로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사업, 산자부 공모 선정

대구시 '실도로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사업' 위치도 ⓒ대구시

대구시가 지역 기업의 미래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실도로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과제 공모에서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시비 47억 원을 포함, 해당 사업에 4년간 총 146억 원을 투입한다.

주관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내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지원센터' 구축과 자율주행 부품·서비스의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및 검증·분석을 위한 핵심장비 4종을 도입한다. 또 기존 자동차 부품을 지율주행 부품으로 전환하고 이종기술 융합 신규 부품·서비스와 기술 고도화 부문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 기업들에게 실도로 기반 시험평가 기술지원과 기술 사업화 컨설팅, 기술협력 협의체 운영 및 네트워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실도로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은 대구시가 보유한 자율주행 인프라로 지역의 단일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기술적 한계 극복과 기술 고도화·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현재 자율주행을 위한 158km 실증도로와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대구주행시험장 내 자율주행  평가플랫폼(레벨4) 구축과 전장부품 보안평가센터 구축 사업 등 자율주행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해 왔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은 센터와 장비 구축 등 산업 기반 구축과는 달리 기업 지원 비중이 사업비의 50% 이상을 차지해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17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서 개최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이미지 ⓒ대구시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열띤 무대가 될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7일 저녁 7시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심수봉·장윤정·김용임·김희재·양지은·장민호·홍지윤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대구시는 이날 공연에 2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보고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행사장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653·501·503·623·순환3·순환3-1)에 대해서는 평일 수준으로 운행 회차를 늘리고 도시철도역 두류역에는 임시열차 1편을 대기해 놓기로 했다. 

이재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문화취약계층과 시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으로 준비했다"면서 "모든 계층과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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