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4월까지 3억5천만달러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김상현 2025. 5.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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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형 투자모델 주력…상반기까지 8천300억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지구 [부진경자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4월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이 3억5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억1천169만 달러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자청은 그동안 단순 제조업 중심의 투자 유치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과 복합개발형 투자를 중심으로 유치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왔다.

실제로 올해까지 유치된 외국인 투자기업 대다수는 첨단산업, 스마트물류, 글로벌 연구개발 기능 등이 결합한 복합형 투자모델로, 도시 정주 여건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산업연관분석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투자실적이 약 8천3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80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산업단지를 넘어 글로벌 인재와 기술이 집결하는 도시형 복합 경제거점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전략 산업군을 중심으로 중동, 북미, 아시아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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