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개교 90주년…'농업학교에서 거점 국립대로 성장'

손상원 2025. 5.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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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가 개교 90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에 '열린 캠퍼스'로서 역할 수행 의지를 다진다.

순천대는 오는 14일 교내 우석홀에서 개교 9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그동안 단순한 고등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교육 플랫폼이자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왔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90년 여정을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를 공동체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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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2024년 순천대 모습 [순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가 개교 90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에 '열린 캠퍼스'로서 역할 수행 의지를 다진다.

순천대는 오는 14일 교내 우석홀에서 개교 9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미디어 퍼포먼스,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시상,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순천대는 1935년 우석 김종익 선생이 '농업으로 배고픔을 해결하자'라는 뜻을 품고 설립한 순천 공립 농업학교를 모태로 한다.

1991년 국립종합대학으로 승격한 뒤 지역과 함께 성장해 전남 동부권 거점 국립대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광주·전남 최초 '글로컬 대학 30' 선정(2023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광주·전남 유일 'S등급' 획득(2024년), 올해 호남권 4년제 국립대학 중 최고 신입생 충원율(99.7%) 등 성과를 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순천대는 지난 3일 가정의 달 맞이 '달달 무슨 달', 오는 28∼29일 '향림 대동제' 등 연말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그동안 단순한 고등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교육 플랫폼이자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왔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90년 여정을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를 공동체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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