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일 수출 24% 줄어…연휴·관세영향에 대미수출 30% '뚝'(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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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순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큰 폭 감소세로 출발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수출액은 12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8% 줄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같은 기간 1.0% 감소하는 데 그쳤다.
다만 "국가별 일평균 수출을 따로 산출하진 않는다"며 "10일까지 수출 감소엔 조업일수 영향이 가장 크고 5월 수출 증감 여부를 전망하기는 아직 이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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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5월 초순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큰 폭 감소세로 출발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수출액은 12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8% 줄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같은 기간 1.0%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달 1∼10일까지 조업일수는 5.0일로 연휴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6.5일)보다 1.5일 짧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달 대미수출은 미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6.8% 줄며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달 1∼10일에도 대미 수출이 30.4% 줄며 감소 흐름이 계속됐다. 중국(-20.1%), 베트남(-14.5%), 유럽연합(EU·-38.1%) 등으로 수출도 줄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대미 수출 품목을 보면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만 늘고 나머지는 대부분 감소했다"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 수출 감소도 관세 정책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국가별 일평균 수출을 따로 산출하진 않는다"며 "10일까지 수출 감소엔 조업일수 영향이 가장 크고 5월 수출 증감 여부를 전망하기는 아직 이르다"라고 덧붙였다.
대만(14.2%) 등으로 수출은 증가했다. 수출 상위 3국(중국·미국·베트남) 비중은 48.7%였다.
10개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를 제외한 9개 품목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는 14.0% 증가했지만 승용차(-23.2%), 석유제품(-36.2%), 선박(-8.7%) 등은 줄었다.
1∼10일 수입액은 14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9% 감소했다.
반도체 제조장비(10.6%), 승용차(22.1%) 등에서 늘었고 원유(-6.1%), 반도체(-8.2%) 등은 줄었다.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14.5%) 등은 수입이 증가했고 중국(-16.8%), 미국(-20.0%), EU(-21.1%), 대만(-12.7%) 등에서는 감소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밑돌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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