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고총동창회, 아라동 시대 연다...40억원 투입 동창회관 이전
이승록 기자 2025. 5. 12. 10:13
총동창회관 이전건립공사 착공식...회기별 30억원 모금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가 5월 10일 제주시 아라동에서 총동창회관 이전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총동창회관 조감도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가 5월 10일 제주시 아라동에서 총동창회관 이전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삼도동에서 아라동으로 총동창회관을 이전한다.
오현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오용덕)는 지난 10일 제주시 아라1동 414-1번지 새 총동창회관 부지에서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관 이전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총동창회관 이전건립 착공식에는 오용덕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효식 오현고 교장, 총동창회 김한주.부삼환.문종채.양창헌.윤태현.황용남 고문, 강기주 직전회장, 고현수 재경동창회 고문, 김정학 자문위원장, 박성기.정선태 감사 등 동문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착공식은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오용덕 총동창회장 기념사, 김한주 고문회장 축사에 이어 착공 시삽식을 갖고 안전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현고는 1992년 제주시 삼도2동에 제주지역 최초로 총동창회관을 건립한 바 있다. 당시 건립에는 토지비와 건축비 6억원이 투입된 바 있다.
신축되는 오현고총동창회관은 제주대학교 입구사거리 인근 2385㎡(723평)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00평 규모로 설계돼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 설계는 SODA건축사무소(백승헌 건축사 46회)가, 시공은 골든종합건설(문경만 32회)이 맡았다.
총동창회관 건립에는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포함 총 4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기수별로 회관건립비를 모금하고 있고, 이미 30억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용덕 총동창회장은 기념사에서 "2만 8천여 오현 동문의 숙원인 새 총동창회관을 착공하게 돼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회관은 다음 100주년을 향한 오현 동문 선후배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귀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