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총상 입고 투옥됐던 시민군, 광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박기웅 기자 2025. 5. 12. 10:11
범죄 혐의점은 없어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던 기동타격대 대원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사)5·18민중항쟁 기동타격대 동지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빌라에서 A(61)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1980년 5월27일 새벽 계엄군의 최종 진압작전에 맞서 전남도청을 지켰던 기동타격대 대원 중 한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던 A씨는 도청 밖 상무관을 지키다 계엄군이 쏜 총에 오른손을 맞아 부상을 입었고, 이후 계엄군에게 붙잡혀 내란부화수행 혐의로 장기 5년·단기 3년 형을 받기도 했다.
A씨는 빌라에서 홀로 생활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봤다.
경찰은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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