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 K북 수출” 문체부, 체코·폴란드서 ‘찾아가는 도서전’ 개최

김정은 기자 2025. 5.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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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K-북 저작권 마켓에서 외국인 출판 바이어들이 책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K북’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체코와 폴란드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국내 출판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연간 총 3~4회 개최해 온 기업 간 사업 상담회다. 지난해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스페인에서 국내기업 49개사와 해외기업 108개사를 연결해 총 60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체코와 폴란드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이 열린다. 동유럽 국가에서 인기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K북’에 대한 관심을 수출로 확대할 수 있도록, 소설과 아동도서가 강세인 체코의 프라하에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K북’ 도서전을 개최한다.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는 동유럽 최대 출판시장인 폴란드의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국내외 기업 간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동네, 미래엔, 북극곰 등 국내 15개사가 참여하며, 그린북에이전시가 현지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국내 출판사의 위탁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맡는다.

체코에서는 체코 최대 출판그룹인 알바트로스 미디어와 한강, 정유정 등 여러 한국 문학작품을 번역·출간해 온 아르고(Argo) 등 22개사가 참여한다. 폴란드에서는 폴란드 대표 종합 출판기업인 즈낙(S.I.W. ZNAK)과 아고라 출판사(Wydawnictwo Agora) 등 25개사가 참가해 국내 출판사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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