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앞길 막던 조배숙, 전북 유세로 태세 전환
의총장 퇴장 중 김문수 온몸 저지→단일화 촉구

전북 출신인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5선 비례)은 12일 아침 출근길 전북도민을 향해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조 의원은,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불응하고 의총장을 퇴장하는 김문수 후보의 앞길을 막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주말 사이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권 도전이 9일 천하로 막을 내리자 결국 태세를 전환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인 조 의원은 이날 전주시 평화동 사거리에서 대선 출정식과 함께 출근길 유세에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도당 당협위원장, 주요 당직자 등과 함께 붉은 옷을 입고 유세 차량에 올라 구호를 외쳤다.
마이크를 잡은 조 의원은 민주화운동과 노동 현장, 보수의 험지를 뚫고 걸어온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과 민주당이 만들어낸 국회 독재와 입법 폭주의 혼란을 돌파할 힘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9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를 잡기 위해 몸으로 막아섰다. 김 후보가 "단일화에 응할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퇴장하려던 순간이었다.
조 의원은 지난 7일에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하는 단체행동에 나서며 경선을 통과한 김 후보를 압박했다.
특히 "호남 보수세력의 결집을 위한 정치적 동력이 필요한데 보수 진영 대표주자인 김문수 후보와 호남 출신의 한덕수 총리가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단일화를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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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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